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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리뷰

[항산화] 항산화 항염효과를 지닌 식물성멜라토닌

by dm-pharm 2024.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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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멜라토닌은 식물로부터 추출한 멜라토닌이다. 멜라토닌은 본래 포유류 등으로부터 찾을 수 있는 호르몬인데, 송과샘으로부터 생성되어 수면 주기를 조절한다. 하지만 멜라토닌은 식물로부터도 생성되며 항산화 작용등을 수행하는 것이 밝혀졌다. 최근 TV 매스컴 등에서 이 식물성 멜라토닌이 기존 멜라토닌에 비해 갖는 다양한 장점들이 대대적으로 홍보되었다. 이후 약국가에 식물성 멜라토닌을 찾는 사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방문하고 있고 제약사들도 다양한 멜라토닌을 앞다투어 생산하고 있다.  

 

 

식물성 멜라토닌의 기원

1. 식물에서의 멜라토닌의 발견

    1. 멜라토닌은 제일 처음 1950년대 동물에서 발견되었으나 식물에서는 1990년대 후반 발견되었다.
    2. 식물성 멜라토닌은 잎, 과일, 씨앗, 뿌리, 꽃 등 다양한 식물의 부위에서 발견된다. 토마토, 포도, 체리, 올리브, 쌀 및 다양한 식물의 잎과 씨앗에서도 발견된다.

2. 식물에서의 생합성

    1. 식물에서의 멜라토닌 생성 과정은 동물에서의 생합성 과정과 비슷하다. 여러 효소 반응을 거쳐 트립토판 아미노산이 멜라토닌으로 변경된다.
    2. 생합성 과정은 트립토판을 세로토닌으로 변형하는 과정을 포함하는데, 세로토닌은  N-acetylserotonin 로 아세틸화 된 후 N-acetylserotonin O-methyltransferase (ASMT)이라는 효소에 의해 최종적으로 멜라토닌이 된다.

3. 식물에서의 역할

  1. 식물에서 멜라토닌은 성장조절자로서 역할한다. 이는 외부 스트레스(가뭄이나 극한의 온도 등)에 영향을 받아 뿌리의 발달, 씨앗의 성숙을 조절한다.
  2. 식물성 멜라토닌은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식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일주기 리듬을 조절하는것을 도와준다.

 

식물성 멜라토닌의 사람에게의 효능

1. 항산화효과

식물성 멜라토닌은 활성산소를 중화해서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강한 항산화효과를 갖고있다. 이는 세포 손상을 보호하는데 탁월하다. 세포 손상은 암, 심혈관질환, 또는 알츠하이머나 파킨슨과 같은 만성 질환과 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활성산소(ROS)와 활성질소(RNS)로부터 세포를 보호해서, 식물성 멜라토닌은 세포가 잘 기능하도록 돕는다.

2. 수면 사이클의 조절

멜라토닌은 수면-기상 사이클 혹은 일주기 리듬이라 알려져있는 리듬을 도와준다. 식물성 멜라토닌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이완을 도와주며 잠드는 시간을 줄여주어 수면의 질을 향상할 수 있다. 특히 불면증이 있거나 일 교대 근무로 수면 패턴이 불규칙한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수면 사이클 조절을 잘 도와줌으로써 식물성 멜라토닌은 전체적인 수면 건강을 잘 조절하도록 돕는다.

3. 항염증 효과

식물성멜라토닌은 신체의 염증을 감소시키는 항염효과를 갖고있다. 만성 염증은 자가면역질환, 심혈관질환, 대사성 질환 등 많은 질병의 원인이다.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조절해서 염증을 감소시키고, 식물성 멜라토닌은 염증을 조절하고, 결국 염증과 관련된 많은 만성질환을 감소시킨다.

4. 면역 시스템 조절

식물성멜라토닌은 면역 반응을 조절해서 면역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병원균에 대항하고 감염을 예방하는데 필수적인 T세포, B세포, 대식세포와 같은 면역세포들의 기능을 돕는다. 또한 식물성 멜라토닌의 항산화 효과와 항염증 효과는 균형적인 면역 반응을 도와서 자가면역질환으로 이를 수 있는 신체 면역의 과활성화를 막는다.

5. 심혈관 건강

식물성 멜라토닌은 심혈관 기능을 향상시키고 심장 질환과 관련된 위험요소를 감소시켜서 심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항산화 효과로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심장내피세포막을 보호하는데, 심장 내피세포막은 혈관 내부 조직으로 혈압을 조절하고 염증을 감소시키고 산화적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심장을 보호한다. 결국 고혈압이나 죽상동맥경화증, 또 다른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6. 기분조절과 정신건강

식물성 멜라토닌은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하고 뇌의 산화적 스트레스와 염증을 줄여서 기분 조절과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세로토닌과 도파민과 같은 감정과 관련된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하고 수면의 질을 높여서 걱정과 불안, 우울, 계절성 정동장애 (SAD)와 같은 증상들의 조절을 돕는다. 또한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뇌를 보호해서 더 건강한 정신력을 가질 수 있게 돕는다.

 

 

본래 멜라토닌은 국내 전문의약품으로 55세 이상 불면증 환자에게서만 허가가 되어있었다. 사실 대다수의 허가 사항의 나이 제한에 해당되지 않는 이들이 불규칙한 수면사이클로 고통받고 있음에도 국내 처방 조건에 해당되지 않아 직구를 통해 멜라토닌을 구매해 왔다. 하지만 최근 (근 6개월 이내) 식물성 멜라토닌의 효능. 효과가 입증되고 각종 매스컴을 통해 알려지면서 일반인들도 손쉽게 멜라토닌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 일반 멜라토닌에 비해 식물성 멜라토닌은 부작용의 가능성도 적고 항염, 항산화 효과가 더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글루타티온, 코엔자임 Q10 등은 1:1 항산화 효과로 활성산소 1을 없애고 본인도 1개가 없어지는데 반해 식물성 멜라토닌은 1:多 반응으로 여러 개의 활성산소를 없앨 수 있다. 겉보기 노화 및 신체 내부 노화 모두를 방지하고 더불어 수면 주기 조절로 정신건강을 향상한다는 것은 정말 큰 장점이다. 하지만, 일반 과채가공품이기에 그 정확한 함량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 의약품도 아니고 건강기능식품도 아니기에 쉽게 구할 수 있지만 건강기능식품의 개별인정형 혹은 고시형 원료로 등록되기 전까지는 효과에 대한 큰 기대는 품지 않고 섭취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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